수줍은 대화도 좋고...
처음 만난 사람과 하는 대화도 좋고,
오랜 친구들과 다음 날 기억나지 않을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격식 있는 대화도 좋고,
눈을 마주치는 대화도 좋고, 눈을 피하며
하는 대화도 좋고, 수줍은 대화도 좋고
건방진 대화도 좋다.
- 지상철의《특별하지 않은 너를 위해》중에서 -
* 이곳저곳에서
'소통 부재'를 이야기합니다.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대화가 없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아프면 아픈대로, 속상하면 속상한대로,
털어놓는 것이 대화입니다. 모든 문제는
대화가 없어서 생겨납니다. 모든 해결은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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