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버린 아들 찾아내 성폭행한 엄마, 미국 사회 충격(2009)

10년전 버린 아들 찾아내 성폭행한 엄마, 미국 사회 충격▲

약 10년 전 타인에게 입양시킨 아들을 유혹해 성관계를 맺은 30대 미국 여성이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12일 CBS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스 시청자 및 전문가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이 사건의 당사자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인근에 살고 있는 35살의 여성 에이미 루이스 소드. 그녀는 미성년자 소년을 유혹해 성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문제는 이 여성이 관계를 맺은 소년이 친아들이라는 사실. 그녀는 오래 전 버린 아들의 행방을 인터넷을 통해 수소문한 후 아들을 유혹해 관계를 맺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 성범죄 전문가는 "이번과 같은 종류의 성폭행 사건은 처음"이라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어머니가 아들을 폭행한 사례는 처음 접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소드는 체포 후 보석 결정을 받아 현재 구금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다. 미국 언론들은 스워드의 얼굴 모습을 지면을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