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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여성 멋있게 보일 때

구미여성종합상담소 2012. 5. 1. 16:39

자기관리 잘해서

그렇게 몸이 많이 안 퍼진 여인

자신을 위해 돈 쓸 줄도 알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컴을 어느 정도 만질 줄 알고

인터넷 사용해 필요한 정보 검색하고,

멋진 카페방 드나들며

태그 써서 영상시 올리고 음악 올리고

컴에다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그 깨알 같은 핸폰 문자받침 찾아

메세지 띠울 줄 알아서

남편. 자식.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문자 메세지 날릴 줄 아는 여인.

 

베스트 드라이버 아니더라도

운전석에 앉자 선그라스 끼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 운전해 가면서

주위 차 흐름에 잘 따라가

알짱거린다고 욕 안 먹게 운전 잘하는 여인.

 

여자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옅은 화장에 머리도 신경 써 만질 줄 알고

멋에 대한 감각도 좀 있어

세련미를 풍기는 여인.

 

자신에게 투자할 줄 알고

책도 좀 읽으며 시도 좋아하고

호기심도 가지고 있고,

길섶에 핀 풀꽃 한 송이에도

눈맟춤 할 줄 아는

녹슬지 않는 감수성을 가진 여인.

 

작은 일에도 감동을 잘하는 여인

하얀 눈을 보고 감동하고

예쁜 꽃을 보고 감동하고,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 감동하고,

퇴근 길 남편 손에 들려진

붕어빵 한 봉지에도 감동할 줄 아는 여인.

 

살아온 연륜이 품위로 들어나는 여인

마음의 욕심을 비워내

표정이 편안하고 그윽하고 우아한 여인.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친구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주위를 의식해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며

그렇게 교양도 좀 있는 여인.

 

이 정도의 매력이라면 누구라도 호감이 가는

멋진 여인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요?

여인들이여

우리 모두 이렇게 함 살아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