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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를 먼저 놓아주어야 합니다.
구미여성종합상담소
2012. 12. 21. 15:00
* 내가 나를 먼저 놓아주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묶고 있으면 날 수 없습니다.
날개가 있어도 창공으로 훨훨 오를 수 없습니다.
내가 나를 놓아주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을
놓아주어야 합니다. 닫힌 마음 얼른 열고
믿음으로, 희망으로, 자유를 주어야
나도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 약속드린대로, 이적의 '다툼' 불러드립니다 -

'다툼' 가사가 참 좋습니다.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니지만, 가사를 음미해 가며
들어보시라는 뜻에서 '무반주, 생음악'으로 불렀습니다.
언젠가 좋은 프로 가수가 '나가수' 같은 무대에서
부르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위 영상이나
맨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가사를 보시며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 다툼(이적) -
얼마나 많은 다툼 뒤에
우린 비로소 뉘우칠 수 있을까
얼마나 거친 말들 속에
우린 상처를 숨겨야 하는 걸까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을 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멩이처럼 대하려할 때
나는 조용히 속으로 묻는다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우린 그렇게 만났던 것 같은데
얼마나 값진 인연인가
우린 기꺼이 나눴던 것 같은데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을 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멩이처럼 대하려할 때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마음 깊은 곳 덮어두었던 말을 전할게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못이기는 척 나를 돌아볼 네게 외칠게
팔을 벌리며 다가올 너에게
품에 안기며 울먹일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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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