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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폭력 상담관계자 초청 --- 법률신문(6월25일)

구미여성종합상담소 2012. 6. 28. 15:24

서울중앙지법, 성폭력 상담기관 관계자 초청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프로그램' 소개


서울중앙지법(원장 이성보)은 20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성폭력 상담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성폭력 피해자가 증언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순간부터 재판 결과 통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증인지원관의 도움을 받는 제도다. 법원에 출석한 때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련된 증인지원실을 제공받는다.

임종헌(53·사법연수원 16기)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는 "성폭력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지 않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증언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성폭력 상담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광용(41) 한국성폭력상담소 상담사는 "피해자들은 법을 잘 모르고, 법정에 나가기를 두려워하지만, 상담사로서 이 제도를 잘 이해하고, 알려서 피해자가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와주고 싶다"며 "성폭력 피해자들은 심리적으로 민감해서 증인지원관이 피해자 심리 상태에 대해 알고 있을 필요가 있고,상처를 주는 말이 어떤 부분인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주교성폭력상담소 4명과 한국성폭력상담소 10명 등 총 7곳 기관에서 2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프로그램은 2월 8일 처음 시행된 이후 총 51명이 신청해 36명이 도움을 받았다

출처 : 평화로운 세상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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