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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기의 외출

구미여성종합상담소 2014. 7. 24. 09:57

 

 

모기의 외출

해가 뉘엿뉘엿 질 즈음에 시아버지 모기가 외출 준비를 하고 나가려고 하자

 

 며느리 모기가 상냥하게 물었다.

“아버님~ 저녁 진지상 보아 놓을까요?”

그 말을 듣고 시아버지 모기는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필요 없다. 순한 놈을 만나면 저녁 먹고 올 것이고,

모진 놈을 만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니 그리 알아라.”

 

 

 



여의도 모기

한강변에 산책갔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모기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일에 대해 걱정이 많더군요.

근데 그 모기는 유달리 주둥이가 다른 모기들에 비해 길더군요.

왜 주둥이가 그러냐고 물으니 자기는 여의도가 본거지라고 하더군요.

가만 들으니 정치인들 얼굴은 두꺼워서 자기처럼 특수하게 발달한

 

모기만이 살 수 있다고….

 

 

 

 

출처 : 충북불교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이암 전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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